재테크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9월 30일 판매 — 5년 동안 못 빼고, 손실 20%까지는 정부 돈이 먼저 깎이며, 1차 가입자는 못 산다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6,000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은행 10곳·증권사 14곳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정부가 1,200억원을 후순위로 넣어 자펀드별 손실 20%까지 먼저 부담하고, 만기 5년 동안 환매가 안 되며, 소득공제 최대 1,800만원과 9.9% 분리과세가 붙는다. 첫 5영업일 물량의 절반은 서민 전용이고 소득 확인은 공공마이데이터로 간소화된다. 1차 가입자는 가입할 수 없다. 1차 펀드는 보도 기준 한 달 −3.7%에서 −1%대다. 금융위 보도자료 기준이다. 투자 권유가 아니다.

모두지기 발행 2026.09.27 14분 읽기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9월 30일 판매 — 5년 동안 못 빼고, 손실 20%까지는 정부 돈이 먼저 깎이며, 1차 가입자는 못 산다
목차

5월에 일주일 만에 6,000억원이 다 팔린 국민참여성장펀드가 9월 30일 2차로 다시 나온다. 그런데 이 상품은 “얼마나 벌까”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이 있다. 5년 동안 돈을 뺄 수 없고, 손실이 나면 정부가 넣은 후순위 돈이 먼저 깎이는 구조이며, 1차에 가입한 사람은 이번에 살 수 없다. 이 세 가지를 알고 나서야 “산다, 안 산다”를 따질 수 있다.

이 글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네 건, 곧 1차 판매 계획(2026-05), 1차 판매 결과(2026-06), 청년 가입기회 확대 계획(2026-08-11), 2차 판매 계획(2026-09-08)과 정책브리핑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다(조회일 2026-09-10). 1차 펀드의 수익률처럼 공식 문서에 없는 수치는 보도 기준이라고 표시했다. 이 글은 특정 상품의 가입을 권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정부 후순위 1,200억원은 손실을 없애는 장치가 아니라 자펀드별 20%까지 먼저 부담하는 장치이고, 그 위의 손실은 투자자가 진다.

언제, 어디서, 누가 살 수 있나

항목내용
판매 기간9월 30일(수)부터 10월 15일까지 10영업일, 선착순. 6,000억원이 다 팔리면 기간 중에도 끝난다
판매처은행 10곳(국민·기업·농협·신한·아이엠뱅크·우리·하나·경남·광주·부산) · 증권사 14곳(KB·NH·대신·메리츠·미래에셋·삼성·신한투자·아이엠·유안타·하나·한국투자·한화투자·우리투자·키움)
가입 자격만 19세 이상(근로소득이 있으면 만 15세 이상). 최근 3개년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었던 사람은 제외
1차 가입자가입할 수 없다. 금융위는 “1차 펀드에 참여하지 못한 국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다고 밝혔다
1인 한도세제 혜택을 받는 전용계좌로 연 1억원, 5년간 2억원
최소 가입금액“0원~100만원 사이에서 판매사별 자율”
서민 우선첫 5영업일(9월 30일~10월 7일)에 전체의 50%(3,000억원)를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또는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사람 전용으로 배정. 그 기간에 남으면 이후에는 구분 없이 판매

1차 때 서민 전용 물량은 20%였는데 실제 판매액에서 서민이 차지한 비중은 35%였다. 2차에서 절반으로 늘린 이유다. 청년(19~34세)은 1차 가입자의 12.4%에 그쳤고 서민 기준에 해당하는 청년이 그중 61%여서, 금융위는 서민 물량을 늘리는 것이 청년 참여를 넓히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돈이 어디로 가나: 선순위 6,000억과 후순위 1,200억

이 펀드는 국민 돈을 모아 모펀드를 만들고, 모펀드가 여러 자펀드에 나눠 넣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국민이 가입하는 공모펀드는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세 곳이 운용하고, 실제 투자는 자펀드 10개가 한다.

구분내용
국민 자금6,000억원, 선순위
정부 자금첨단전략산업기금 1,200억원, 후순위. 국민 자금의 20%
자펀드10개. 대형 2개(각 1,200억원) 디에스·한국투자밸류 / 중형 4개(각 800억원) 브레인·케이비·쿼드·트러스톤 / 소형 4개(각 400억원) 디비·엔에이치헤지·토러스·하나. 1차와는 다른 운용사들이다
투자 대상반도체·이차전지·백신·디스플레이·수소·미래차·바이오·AI·방산·로봇·콘텐츠·핵심광물 12개 첨단전략산업 기업과 관련 기업
운용사 장치자펀드마다 운용사도 후순위로 출자, 자산의 40% 안에서 자율 투자, 성과가 좋으면 운용사가 성과를 일부 공유

후순위의 뜻은 금융위 1차 보도자료 문장에 그대로 있다. 재정이 “각 자펀드에 후순위 출자자로 참여함으로써 각 자펀드별로 20%의 범위에서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구조”다. 자펀드 하나가 15% 손실이면 그 손실은 후순위가 다 받아 국민 원금은 그대로이고, 30% 손실이면 20%는 후순위가, 나머지 10%는 국민 투자자가 진다. 보호는 자펀드별 20%까지이고, 그 위는 보호가 없다. 수익이 났을 때 후순위 출자자와 국민 투자자 사이에 수익을 어떻게 나누는지는 이 글이 본 보도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국민참여성장펀드의 돈 흐름: 국민 6,000억원이 선순위로, 정부 첨단전략산업기금 1,200억원이 후순위로 들어가 미래에셋·삼성·KB가 운용하는 모펀드를 거쳐 자펀드 10개(대형 2·중형 4·소형 4)로 나뉘고 12개 첨단전략산업 기업에 투자된다. 손실이 나면 자펀드별 20%까지는 후순위가 먼저 부담하고 그 위는 투자자 손실이다. 5년 만기 때 10개 자펀드 수익을 합산해 하나의 수익률로 돌려준다.

수익률은 자펀드 하나하나가 아니라 5년 만기 시점에 10개를 합산한 하나의 수익률로 돌아온다. 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장은 9월 10일 방송에서 “10개 운용사의 전체 수익을 5년 만기 시점에 합산해 하나의 수익률로 계산해 국민께 돌려드릴 것”이라며 “개별 자펀드의 수익률에 너무 민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보도 기준). 이 말은 구조의 설명이고, 최종 수익률이 어떻게 될지를 보장하는 말은 아니다.

5년 동안 못 뺀다

이 상품의 성격을 가장 크게 정하는 조건이다.

구분내용
만기5년, 환매금지형. 중도 환매가 안 된다
상장 후 양도금융위 원문: “거래소에 상장되면 양도는 가능하지만, 유동성이 낮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거래가 되더라도 기준가격보다 낮은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
3년 안에 넘기면받은 소득공제 세액을 추징하고 분리과세 추가세액이 붙는다
금융위 표현“만기까지 보유 가능한 투자자에게 적합”
위험등급1등급(고위험). 예금이 아니라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즉 5년 안에 쓸 돈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상품이다. 급한 사정이 생겨 상장된 펀드를 팔면 기준가보다 낮게 팔릴 수 있다고 정부가 미리 적어 두었고, 3년 안이면 세제 혜택도 도로 낸다. 어디에 얼마를 넣을지 순서를 정하는 법은 통장에 돈이 남기 시작했다면에서, 펀드가 예금자보호 밖이라는 점은 예금자보호 1억 시대에서 다뤘다.

세제 혜택은 이렇게 붙는다

구분내용
소득공제투자금액 3천만원 이하 40%, 3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20%, 5천만원 초과 7천만원 이하 10%. 7천만원을 넣으면 1,200만+400만+200만 = 최대 1,800만원 공제
배당소득투자일부터 5년간 9% 분리과세(지방소득세 포함 9.9%).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하지 않는다
조건국민참여성장펀드에만 투자하는 전용계좌로 가입해야 세제 혜택이 붙는다. 3년 안에 양도하면 추징
한도전용계좌 연 1억원, 5년간 2억원

공제율은 금액이 클수록 낮아지는 구조라서, 공제 효과만 놓고 보면 3천만원까지가 가장 크다. 소득공제는 내 소득세율을 곱해 돌아오는 돈이므로 같은 1,800만원 공제라도 사람마다 실제 절세액이 다르다. 총보수는 연 약 1.2%(온라인 가입 약 1.0%)로, 단순히 5년을 곱하면 보수만 6% 안팎이다. 다른 절세 계좌와 어떻게 다른지는 ISA 계좌 완전 정리와 비교해 볼 수 있다.

1차 펀드는 지금 어떤가

시점내용
5월 22일 판매 시작3주 예정이었으나 5월 29일 6,000억원 완판. 가입 30,258명(은행 15,207·증권 15,051), 1인 평균 약 1,983만원, 서민 11,677명(38.6%)
6월 12일 설정6월 15일부터 자펀드 투자 개시. 3개월마다 자산운용보고서 제공
8월 3일한 달 수익률 −3.7%, 기준가 955원(보도 기준). 코스피·코스닥이 크게 빠진 시기였다
9월 10일평균 −1%대(보도 기준). 금융위는 “출시한 지 얼마 안 됐다”, 자펀드들이 주된 투자 대상을 찾는 단계라고 설명

1차와 2차를 합치면 국민 자금 1조 2,000억원에 정부 후순위 2,400억원을 더한 1조 4,400억원이 된다. 1차의 초기 수익률이 마이너스라는 사실과 “5년 만기 상품의 초기 기준가는 투자 집행 단계의 수치”라는 금융위 설명은 둘 다 그대로 적어 둔다. 어느 쪽에 무게를 둘지는 읽는 사람의 판단이다.

확인하고 결정할 것

  • 판매사별 최소 가입금액 — 0원에서 100만원 사이에서 판매사가 정한다. 가입하려는 은행·증권사 안내가 기준이다.
  • 전용계좌 개설 — 세제 혜택은 전용계좌로 가입할 때만 붙는다. 계좌 개설에 필요한 서류와 시간은 판매사마다 다르다.
  • 서민 자격 확인 방법 — 9월 22일 금융위 발표로 답이 나왔다. 1차 때와 달리 공공마이데이터와 스크레이핑을 써서 소득 확인 절차를 간소화한다. 다만 판매사마다 화면과 동의 절차가 다를 수 있으니, 가입 전에 해당 은행·증권사 안내를 한 번 보는 편이 빠르다.
  • 서민 물량 소진 여부 — 1차는 예정 기간 3주 중 첫 주에 끝났다. 2차도 선착순이라 10월 7일 이후까지 남아 있을지는 알 수 없다.
  • 수익 배분과 공시 방식 — 후순위가 손실을 먼저 받는 대가로 수익을 어떻게 나누는지, 만기 전 기준가를 어디서 어떻게 확인하는지는 판매사와 운용사 안내에서 확인해야 한다.
  • 내 세율 — 소득공제의 실제 절세액은 내 소득세율에 따라 다르다. 연말정산 예상세액으로 미리 계산해 보는 것이 맞다.

핵심 요약

  1.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은행 10곳·증권사 14곳에서 먼저 오는 사람 순으로 6,000억원을 판다. 1차에 가입한 사람은 살 수 없다.
  2. 한 번 넣으면 5년 동안 돈을 뺄 수 없다. 중간에 팔 길은 거래소 상장 뒤 넘기는 것뿐인데, 정부도 “제값보다 낮게 팔릴 수 있다”고 적어 두었다.
  3. 정부가 1,200억원을 후순위로 넣는다. 손실이 나면 자펀드마다 20%까지는 정부 돈이 먼저 깎이고, 그보다 더 잃으면 내 돈이 깎인다. 손실을 없애 주는 것이 아니다.
  4. 세금 혜택은 크다. 넣은 돈 3천만원까지는 40%, 그 위로는 20%·10%를 소득에서 빼 줘 최대 1,800만원이고, 배당은 9.9%만 세금을 낸다. 단, 전용계좌로 가입해야 하고 3년 안에 넘기면 혜택을 도로 낸다.
  5. 1차 펀드는 5월에 일주일 만에 다 팔렸고, 지금은 보도 기준 −1%대다. 정부는 “5년 뒤 10개 펀드를 합쳐 하나의 수익률로 돌려주니 지금 숫자에 민감할 필요 없다”고 설명한다. 그 설명을 믿을지는 각자의 판단이고, 5년 안에 쓸 돈으로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이 상품의 전제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며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어디서 직접 확인하나

무엇을 확인하나어디서
2차 판매 조건 원문금융위원회 보도자료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9.30일(수)부터 2주간 일반국민 대상 판매」(2026-09-08) fsc.go.kr
구조·세제·후순위 설명금융위원회 보도자료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5.22일부터 3주간 판매」(2026-05) · 정책브리핑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2일 판매…투자한도 5년간 2억 원」
판매사별 최소금액·전용계좌·서민 확인 서류가입하려는 은행·증권사 상품 안내
1차 펀드 기준가·운용보고서가입한 판매사 계좌 · 공모펀드 운용사(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공시 ·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
소득공제 실제 절세액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출처

  • 금융위원회,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9.30일(수)부터 2주간 일반국민 대상 판매」(2026-09-08) — 판매 기간 10영업일·선착순, 은행 10·증권 14 명단, 국민 6,000억+후순위 1,200억, 자펀드 10개(대형 1,200억 2·중형 800억 4·소형 400억 4)와 운용사, 서민 전용 50%·자격·2주차 해제, 1차 가입자 가입 제한, 최저한도 0~100만원 판매사 자율, 전용계좌 필요, 상장 후 양도 시 유동성·기준가 이하 문장, 3년 내 양도 추징, “만기까지 보유 가능한 투자자에게 적합”
  • 금융위원회,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5.22일(금)부터 3주간 일반국민 대상 판매」(2026-05) —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구조, 공모펀드 운용사 3곳, 후순위 “각 자펀드별로 20%의 범위에서 손실을 우선 부담”, 소득공제 40·20·10%·최대 1,800만원, 9% 분리과세 5년, 총보수 약 1.2%(온라인 1.0%), 가입 자격·한도, 12개 산업
  • 금융위원회 2026-09-22 발표 — 첫 5영업일(9/30~10/7) 서민 전용 3,000억원, 공공마이데이터·스크레이핑으로 소득확인 간소화, 은행 10·증권 14 채널 유지(정책브리핑 보도 기준)
  • 금융위원회, 1차 판매 결과 보도자료(2026-06) — 5월 29일 완판, 가입 30,258명·서민 38.6%·평균 1,983만원, 6월 12일 설정·15일 투자 개시, 3개월마다 운용보고서
  • 금융위원회,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청년 가입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2026-08-11) — 청년 12.4%·평균 1,280만원, 서민 우선배정 20→50%, 위험등급 1등급, 소득공제·9.9% 표기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6000억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2차 펀드 출시」·「‘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2일 판매…투자한도 5년간 2억 원」 — 2차 계획, 운용사 후순위 출자·40% 자율투자·성과 공유, 한도·자격
  • 1차 펀드 수익률(8월 3일 −3.7%·기준가 955원, 9월 10일 −1%대)과 금융위 추진단장 발언, 1·2차 합계 1조 4,400억원 — 파이낸셜뉴스(2026-08-05)·뉴스1·머니투데이(2026-09-10) 보도 기준

수치와 조건은 2026-09-10 기준으로 확인한 것이다. 판매 진행 상황과 1차 펀드 기준가는 매일 바뀌고, 세제는 관련 법령에 따르며 개인 세율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이 글은 특정 상품의 가입을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결정 전에 판매사 상품 설명서와 위 확인처를 다시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