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놀이터

45. 택지췌 萃

길위 태(연못) · 아래 곤(땅)모임협력중심 잡기

사람과 힘이 한곳으로 모여드는 때예요. 함께하면 혼자보다 훨씬 커져요.

땅 위에 못이 생긴 모양이에요. 여기저기 흩어져 흐르던 물이 낮은 땅으로 모여 커다란 못을 이루는 그림이에요. 사람과 재물이 한자리에 모이니, 그 모임을 잘 지키고 다스리라는 뜻이에요.

괘사 王假有廟,利見大人,亨。利貞。用大牲吉,利有攸往。
임금이 사당에 나아가 정성을 다하니 모두가 모여들어요. 큰 어른을 만나면 이롭고, 넉넉히 정성을 들이면 좋으며 나아가도 좋아요.

이 괘가 지금 상황으로 나왔다면

동창 모임이 오랜만에 열리거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동호회를 꾸리게 되는 등 사람이 모여드는 흐름이에요. 췌(萃)는 모인다는 뜻이에요. 일에서도 흩어져 있던 자료와 사람을 한데 모아 큰 그림을 그리기 좋은 때예요. 옛 글귀에는 임금이 사당에 나아가 정성을 들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람이 모일수록 중심을 잡는 정성이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모임을 이끌게 됐다면 공지와 역할을 분명히 하고, 돈이 오가면 기록을 투명하게 남기세요. 그러면 이 모임이 오래가며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요.

이럴 땐 이렇게

흩어진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해 한 번 모여 보세요. 모임에서는 내 말보다 남의 말을 더 듣고, 회비나 일정 같은 약속은 글로 남겨 두면 다툼 없이 오래가요.

연애·관계

모임이나 행사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기 쉬워요. 이미 연인이 있다면 서로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관계의 폭을 넓혀 보세요.

일·공부

팀 프로젝트나 협업에서 힘이 커지는 때예요. 회의를 열어 흩어진 의견을 모으면 일이 빠르게 정리돼요.

돈

여럿이 돈을 모으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함께 쓰는 돈일수록 장부를 투명하게 남겨야 뒷말이 없어요.

앞으로의 흐름(변괘)으로 나왔다면

사람과 기회가 한곳으로 모이는 흐름이 찾아와요. 그 자리에서 정성껏 중심을 잡으면 오래 함께할 든든한 내 편이 많이 생겨요.

내 고민에는 어떤 괘가 나올까요?

동전 던져 내 점괘 뽑기

← 44. 천풍구46. 지풍승 →

64괘 전체

← 주역 점괘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