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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4.5일제 — 임금 그대로 노동시간만 줄인다, 내 회사도 될까

매주 하루 반일 근무, 주 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중 노사가 골라 시행하고 임금은 그대로다. 노동자에게는 월 26만원 장려금, 기업에는 최대 2천만원 컨설팅·시스템 지원이 붙는다. 2025~2027 시범사업의 구조와 참여 조건, 2026년 모집이 이미 마감됐다는 점까지 경기도 공식 자료로 정리했다.

모두지기 발행 2026.08.29 5분 읽기
경기도 주4.5일제 — 임금 그대로 노동시간만 줄인다, 내 회사도 될까
목차

“주4.5일제”라는 말이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경기도에서는 이미 시범사업으로 굴러가는 제도다. 핵심은 하나다 — 임금은 그대로 두고 노동시간만 줄인다. 줄어든 시간의 비용은 경기도가 분담한다.

이 글은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의 구조와 참여 조건을 정리한 것이다. 기준은 경기도청·경기도뉴스포털·경기도일자리재단 공식 자료다(조회일 2026-08-21).

먼저 알아둘 것 — 2026년 참여기업 모집은 3월 27일에 마감됐다. 지금 읽는 분에게 이 글은 “당장 신청하는 법”이 아니라, 제도가 어떻게 생겼고 다음 기회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보는 글이다.

어떻게 줄이나 — 세 가지 중 노사가 고른다

일괄적으로 “금요일 오후 휴무”가 아니다. 회사 특성에 맞게 노사 합의로 형태를 선택한다.

유형방식
매주 주 1회 반일근무예: 매주 금요일 오후 휴무
주 35시간제매일 조금씩 단축 (주 40 → 35시간)
격주 주 4일제2주에 한 번 주 4일 근무

어느 쪽이든 주 40시간 기준에서 시간이 줄고, 줄어든 시간만큼의 임금 삭감은 없다. 그게 이 시범사업의 전제 조건이다.

누가 무엇을 받나

대상지원
노동자1인당 월 26만원 장려금
(2025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 기준)
기업업무 프로세스·공정개선 컨설팅
+ 출퇴근 기록 등 시스템 구축 지원
(기업당 2,000만원 이내)

노동자 입장에서 정리하면 — 근무시간은 줄고, 월급은 그대로고, 장려금이 별도로 붙는 구조다. 기업 입장에서는 단축으로 생기는 부담을 도가 컨설팅과 장려금으로 상쇄해 주는 그림이다.

참여 조건 — 회사가 신청해야 한다

개인이 신청하는 제도가 아니다. 회사 단위로 참여하고, 조건은 이렇다.

항목조건
소재지경기도 내
규모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중견기업
필수 요건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노사 합의
신청 경로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사업 기간은 2025~2027년, 3년 한시 시범이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6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고(경기도뉴스포털), 2026년 추가 모집은 2월 25일~3월 27일에 진행돼 이미 닫혔다.

내 회사가 참여하게 하려면

재직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하나다 — 다음 모집 때 회사가 신청하도록 만드는 것. 그 준비물이 노사 합의다.

  • 시범사업이 2027년까지이므로, 2027년 모집이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모집 공고는 경기도일자리재단(gjf.or.kr)과 잡아바에 올라온다.
  • 신청 요건에 노사 합의가 필수이므로, 관심이 있다면 공고가 뜨기 전에 사내에서 논의를 시작해 두는 편이 현실적이다.
  • 회사를 설득할 재료는 제도 자체에 들어 있다 — 기업당 2천만원 이내의 컨설팅·시스템 지원과 장려금이 회사가 지는 부담을 줄여 준다.

확인이 필요한 것

  • 장려금의 지급 경로 — “노동자 1인당 월 26만원”이 노동자에게 직접 지급되는지, 기업을 거쳐 지급되는지는 참여 안내에서 확인해야 한다.
  • 2027년 추가 모집 여부와 규모 — 시범사업 마지막 해의 모집 계획은 아직 공고되지 않았다.
  • 시범 이후(2028~)의 향방 — 3년 데이터 분석 후 결정될 일이라 현재로선 미정이다.
  • 정부 차원의 주4.5일제 논의와 이 사업의 관계 — 별개 트랙이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각각 확인해야 한다.

핵심 요약 — 이것만 기억하자

  1. 임금 삭감 없이 노동시간만 줄이는 시범사업이다. 줄어든 비용은 경기도가 분담한다.
  2. 형태는 세 가지 중 노사가 고른다. 매주 반일, 주 35시간, 격주 주4일.
  3. 노동자는 월 26만원 장려금, 기업은 최대 2천만원의 컨설팅·시스템 지원을 받는다.
  4. 개인 신청이 아니라 회사 신청이다. 경기도 내 300인 미만 기업 + 노사 합의가 요건이다.
  5. 2026년 모집은 3월 27일에 마감됐다. 2025~2027 한시 사업이라 다음 모집이 사실상 마지막이다.
  6. 참여를 원하면 공고 전에 사내 노사 논의를 시작해 두는 것이 준비다.

어디서 직접 확인하나?

무엇을어디서
사업 개요·참여기업 소식경기도뉴스포털 (gnews.gg.go.kr)
모집 공고경기도일자리재단 (gjf.or.kr)
신청 접수잡아바 어플라이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
제도 문의경기도일자리재단

출처

조회일 2026-08-21 기준. 모집 일정·지원 내역은 연도별 공고에 따라 바뀝니다. 참여 여부와 조건은 소속 회사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을 통해 확인하세요.